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로마스 인더스트리즈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탄소 배출 없는 액화수소 특수선박을 개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직접 설계·제작한 특수선박 300척 이상을 국내외 군·경·관에 납품한 경험과 인력이 있는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100% 재활용 가능한 고밀도 폴리에틸린(HDPE)을 활용한 고속단정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국내 리튬 배터리 및 전기 추진기를 활용한 유인 잠수정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용량이면서 가볍고 소형화가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잠수함(유인 잠수정, 수영자 이송정, 침투정)에 처음으로 적용해 더 멀리까지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정천모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특수선박사업부 이사는 “친환경 특수선박 시장에서 설계와 제작 경험이 최고의 경쟁력이며,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30년간 축적해 온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품질 우수성을 수요처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그동안의 수많은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실제 임무에서 입증된 특수선박을 제조하고 있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탄소배출 없는 수소선이나 친환경 특수선박 분야에서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선 개발에 연매출 5%~10%를 투자하고 있는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장애물 회피, 식별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요한 무인 선박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