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4일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중앙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함께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중앙대학교 의료진 19명과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하여 내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지원하였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은 이용자들은 추후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중앙의료원의 의료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무료 건강검진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무료 건강검진을 돕기 위하여 전직원 및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 6명이 투입되었으며 통
·번역 전담인력이 중국어, 베트남어 통역을 제공하여 검진대상자와 의료진의 원활한 검진을 지원하였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P씨(베트남, 40세)는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였지만 평소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진료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심리검사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경우 건강검진 시 언어적인 한계로 인하여 병원방문을 어려워하는데, 다문화가정의 건강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