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스포츠 주요 시설 송파구에 집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이전 본격화…행정력 집중2024년 국내 스포츠 관련 주요 시설과 기능이 송파구에 집결한다.
이에 앞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노원구 태릉선수촌에 있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올림픽공원 내로 이전하기 위한 실시계획인가 열람공고를 오는 4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스포츠과학원)은 1980년에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연구기관이다. 체육 정책 개발, 스포츠과학 연구, 엘리트 스포츠 경기력 향상 지원, 국제스포츠 교류 협력 등을 담당한다. 2013년 문화재청의 조선왕릉(태릉?강릉) 복원계획에 따라 이전이 추진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9년 공단이 자리한 송파구로 이전을 결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거쳐 지난 3월,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문화센터를 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긴 청사 이전 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를 구에 제출했다. 연회장, 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센터 2?3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구는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부서 업무협의, 건축심의,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이어갈 방침이다. 조성 완료는 2024년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과학원이 조성될 올림픽공원에는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 스포츠전문 교육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행정기관 ▲체조경기장, 핸드볼경기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이 자리해 있다.
특히, 현재 스포츠·관광·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이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파크텔 리모델링, 올림픽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국립체육박물관 증축이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에는 구에서 요청한 도서관도 조성되어 주민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추후 스포츠과학원 이전까지 완료되면 송파구에서 스포츠 관련 교육부터 연구는 물론 관광과 문화 향유까지 가능해진다. 시설 간 시너지 효과로 국내 스포츠 역량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이전을 계기로 송파구는 한국의 주요한 스포츠 시설과 기능이 집결한 유일무이한 도시가 된다”며 “민선 8기 전략과제인 ‘생활체육의 도시 조성’에 더욱 힘써 88서울올림픽의 주무대였던 송파구를 국내 스포츠 거점도시로 다시 한번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