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민선 3기를 출범하면서 민원사무처리를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고객감동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그 동안 민원사무 처리에 있어서 더 친절, 더 상냥, 더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들이 더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지만 이제는 한 단계 향상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사무 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컴퓨터 통 신기술을 이용한 민원안내와 상담을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신청 접수와 처리는 물론 처리과정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전자민원창구를 개설했다.
또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함으로서 신속하게 즉결민원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1회 방문으로 필요한 민원이 처리되도록 민원심사를 강화하고 민원실무종합심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의 철저한 운영 등으로 모든 민원사무에 대한 가부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불가 민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으로 보다 감동적인 반응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P모(53, 정미면 산성리)씨는 “군청 민원실 공간은 좁지만 항상 새롭게 단장되어 있으며 민원서류처리가 매우 만족스럽고 민원실에 들어올 때 나 나갈 때는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공직자들은 고객을 감동을 위해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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