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전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방명록 글로 각오를 다졌다.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선 당의 화합과 함께 '총선 압승'을 화두로 꺼냈다.
그러면서 전 정부와 야당 탓에 발목 잡힌 민생을 여당이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며 '민생'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선 한일 관계의 미래를 새롭게 쓰자며 정부 기조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고, 덕담 수준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와의 회동 일정이 조율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를 통해 김 대표 당선을 축하했다.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구하자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견제의 목소리도 냈다.
김 대표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한데 이어 신임 지도부와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한 뒤 다음 주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