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도심 빈집을 정비한다.
안전사고나 범죄, 미관 저해 등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근원을 없애기 위해서다.
광주시와 각 구청은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빈집 정비 수요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25억원을 투입해 상반기부터 빈집 매입·철거·안전조치 등 정비를 할 계획이다.
빈집은 각종 폐기물 투기로 주변 지역 미관과 위생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범죄장소 제공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8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빈집 797호를 정비(매입·철거·안전조치)하고, 2021년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빈집 788호를 관리·정비하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신규 빈집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빈집은 동구 410호, 서구 193호, 남구 363호, 북구 208호, 광산구 318호 등 총 1492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빈집에 대해서는 노후·불량 상태와 위해성을 조사해 총 4등급으로 분류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등급(양호) 208호, 2등급(일반) 615호, 3등급(불량) 484호, 4등급(철거 대상) 185호
빈집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의 우려가 높은 빈집 등에 대해 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등 조치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조치명령을 받은 경우 빈집 소유자는 60일 이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다만, 빈집 소유자가 공용 주차장·텃밭 등 공동이용시설 조성을 위한 3년 이상 토지사용에 동의할 경우,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시 도시공간국장은 “빈집은 소유자가 유지관리를 해야 하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공공에서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빈집 정비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