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울산광역시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품질점검은 ‘울산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울산에서 건설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6개 단지 1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의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안전망 설치 미흡 ▲미장 및 도장 불량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고 우수 품질점검단원에게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36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5개 단지, 1만 1,000가구를 점검해 647건을 지적하고 보수·보강 등에 대해 자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