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경찰청은 10일 김종필 경찰청 홍보협력계장과 윤형철 경기남부청 홍보협력계장 등 경정 135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전체 승진 예정자 중 순경 출신(경사 이하 입직자) 비율은 32%로 전년(12.6%) 대비 크게 확대됐다. 여성 경찰관 10명도 총경 계급장을 달았다. 경찰청에서는 총 2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 11명, 부산이 9명, 대구 6명 등의 순이었다. 인천·경남·강원 5명, 전북·충북·충남·경북 각 4명, 대전·광주·전남·경기북부 각 3명, 그밖에 제주·울산 각 2명, 세종·중앙경찰학교 각 1명이었다.
분야별로는 수사(34명·25.2%)와 생활안전(29명·21.5%)이 총 63명(46.7%)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수도 22명(16.3%)으로 전년 대비 10명 늘었다.
경찰청은 "책임수사 체제 안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수사·생활안전 등 분야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설 연휴 이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