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에코프로에코프로 그룹의 전체 수출액이 16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가족사이자 하이니켈 양극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수출의 탑 ‘10억불 탑’을 수상(2021년 7월~2022년 6월 기준)했다. 또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이 ‘5억불 탑’, 국내 최초 리튬 화합물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1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7년 1억불 탑 수상 이후 5년 만에 10배 성장했다. 이는 2016년 물적분할 당시 에코프로비엠을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이동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로 무역 수지 적자, 수출 감소 등의 다양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해 16억달러 돌파라는 창사 이래 최대 수출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부터 매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수출 중심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에코프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무역 강국 도약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더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양성, R&D 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