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알라딘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을 기념해 ‘슬램덩크’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극장판으로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우리나라에는 1월 4일 개봉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영화 개봉과 맞물려 슬램덩크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급증(슬램덩크 신장재편판 기준)했으며 주 구매층은 30대~40대 남성이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화 개봉을 기념해 출간된 ‘슬램덩크 챔프’ 역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알라딘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기념으로 도서전을 열어 도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슬램덩크 대사 중 최고의 대사를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고의 대사 댓글은 현재까지 1636개가 달렸다.
독자들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슬램덩크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왼손은 거들 뿐’으로, 46%의 독자들이 해당 대사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사는 산왕공고와의 경기에서 역전을 당한 후 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코트에 먼저 달려와 기다리고 있던 강백호가 서태웅을 보며 읊조린 말이다.
풋내기 강백호가 어려워하던 점프 슛을 성공하기 직전에 한 대사이다. 다음으로 사랑받은 대사는 ‘농구가 하고 싶어요.’로 해당 대사는 8%의 독자들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 때 촉망받는 농구선수였으나 농구를 그만 두게 된 정대만이 안 선생님을 다시 만났을 때 하는 대사다.
그 외에도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6%),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죠? 난 지금입니다.’(5%) 등의 대사들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