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사업구역도/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위치한 장생포항에 대한 대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저퇴적물 내 유해화학물질 * 농도가 매년 감소하였으며, 부영양화 물질(인, 질소 등) ** 역시사업 전과 대비해 감소 추세를 보여 해양환경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유해화학물질 평가항목: 크롬, 구리, 수은, 납, 유기주석화합물 등 14종
** 부영양화 평가항목: 강열감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산휘발성황화물 등 3종
장생포항은 배후에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고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있는 반폐쇄성 해역으로서, 하천과 주변 산업단지로부터 나온 유해화학물질 및 부영양화물질이 축적되어 해양수질 및 퇴적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여름철 적조와 함께 용존산소 결핍으로 악취가 심화되는 등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해역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등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지난 2006년 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231,491㎡ 해역에서 226,214㎥에 달하는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였다. 그 후 2020년부터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해역 재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해양환경 모니터링 * 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5년간의 모니터링 기간 중 3년 차 모니터링이 완료되었다.
* 조사항목: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모니터링 결과, 해저퇴적물 속 유해화학물질 농도를 나타내는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는 ‘06년 (사업 전) 8.1에서 ‘15~’19년 (사업 중) 평균 5.2, ‘20년 3.4, ’21년 3.0을 거쳐 금년 모니터링 시 1.7을 기록하여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CIET)’ 역시 ‘06년 7.5에서 ’15~‘19년에는 (사업 중) 평균 7.5을 유지하였으나,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시작한 ’20년부터는 줄곧 5.0 수준을 유지하여 정화 사업의 효과를 드러내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금년 울산 장생포항 3년 차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효과가 검증된 만큼, 향후 기타 해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