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빛의 시어터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최신 기술로 관람객과 작품을 융합해 주는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를 ‘빛의 시어터 아트샵’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고전 명화 속 인물의 얼굴을 융합해 관람객을 작품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체험형 콘텐츠다. 원하는 작품을 고르고 키오스크로 사진을 촬영하면 작품에 관람객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합성된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융합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과 연구과제, ‘인공지능 기반의 사진/회화 융합 및 확장 생성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수행의 하나로 티모넷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해당 키오스크에는 AI (인공지능) 기반 확장 융합형 영상 생성 기술인 ‘딥 브러쉬(Deep Brush)’가 적용돼 사진 속 인물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회화에 녹여낸다.
빛의 시어터는 압도적인 규모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거장들의 작품에 웅장한 음악까지 더 해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작품을 거닐고 예술 세계에 참여할 기회를 선사해 왔다. 여기에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를 제공해 또 다른 이색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관람 이후에도 작품과 하나가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장들의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개발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키오스크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감성 일러스트 작가 배성규의 ‘비 내리는 밤, 잠 못 드는 밤’ 작품 및 빛의 시어터 에코백·텀블러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이번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관람객이 빛의 시어터에서 더욱 이색적으로 작품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빛의 시어터는 기존의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온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몰입형 예술 전시도 관람하고 포토 키오스크에서 색다른 재미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