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작 그리고 한걸음 더’ 2022 아트페어울산 8일 개막
  • 조기환
  • 등록 2022-12-01 09:51:10

기사수정

▲ 사진=울산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는 ‘2022 아트페어울산(AFU)’이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A2관, B1관, B2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울산, 부산, 경남에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화랑들이 참가하는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아트페어전이다. 회화 작품을 비롯해 평면, 조각, 공예, 입체, 설치 등도 대거 포함되며, 3000여 점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에서는 시안갤러리, 공간초혜, 뮤즈세움 등 24개 화랑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남 지역에서는 이영갤러리, 즈음갤러리, 로얄갤러리 등 20개의 화랑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는 아트인동산, 비양갤러리, 두앤두갤러리 등 23여 개의 화랑이 전시 대열에 합류한다.


특별전에서는 1900년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울산, 부산, 경남 지역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울산, 부산, 경남 근·현대작가전’이 열린다. 일제강점기, 광복, 한국전쟁과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남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은 변화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역사의 현장을 이끄는 선구자이자 목격자로서 시대의 변화상을 작품으로 담았다.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는 이런 작가들의 노력을 담은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울산, 부산, 경남의 근현대 미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30년대~1940년대 작가로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유화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받아들여 개성 있게 꽃 피운 김남배 화백과 서성찬 화백 작품이 전시된다. 1950년~1960년대는 ‘소와 목동’을 소재로 동양화 기법에 수채과 유채으로 과감하고 독특한 자기만의 그림 세계를 펼친 양달석 화백의 작품이, 1970년대~현재는 ‘신남화’란 새로운 화풍을 특유의 동양적 필치로 독창적 화풍의 경지로 나아간 김종식 화백의 작품이, 지역 최초로 독창적인 새로운 추상 세계를 펼치고 완성한 오영재 화백과 전혁림 화백, 하인두 화백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몽환적이고, 초현실적 미감으로 보는 이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케 하는 김윤민 화백, 토속적이고 한국적 흙 질감을 이용해 새로운 화풍을 개척한 젊은 천재 김경 화백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미술을 주제로 일반인, 컬렉트, 미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수강할 수 있다.


12월 9일 강연에는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ESG와 전시의 지속 가능성’을,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동시대 미술관의 새로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발표한다. 12월 10일에는 정유원 광운대학교 기능성게임연구소 연구원이 ‘비대면-초연결 시대, 체험의 전시’를 발표한다. 구지훈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통해 보는 울산 아트페어의 나아갈 길’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12월 11일에는 김형진 영선갤러리 대표가 ‘초보컬렉트를 위한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미술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 가는 시간을 갖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