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아시아 내 럭셔리 산업 유통업체 부루벨코리아(대표이사 다니엘 메이란)의 후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봉사로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숲을 5년째 가꾸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부루벨코리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8년에 체결한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협약’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 조성을 목표로 이촌한강공원에서 꾸준히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647명의 임직원 가족들과 약 1000㎡의 공간에 느티나무를 비롯한 교목 27주와 좀작살나무 등의 관목 2900주를 심고 가꿨다.
특히 부루벨코리아는 한강숲 가꾸기에 동참한 후원 기업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인 ‘케어그린(Care Green)’을 기반으로 임직원 가족 봉사자를 모집해 참여하고 있으며, 5년째 꾸준히 참석하는 가족도 다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2020년부터는 한강숲에 심을 식물을 집에서 키운 뒤 이듬해 봄에 한강숲에 가져와 식재하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을 보여왔다.
대면 활동이 재개된 올해는 침수 피해를 본 구역에 좀작살나무 400그루를 심고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잡초 제거 등 한강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 임직원 가족은 “혼자서 하면 작은 힘이지만 다 같이 참여하게 되면 큰 힘이 되는데, 함께하는 큰 힘으로 이렇게 한강숲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해서 그 의미가 더 깊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오랫동안 건강하고 사랑받는 도시숲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돌봄이 필수”라며 “5년째 한강숲에 나무를 심고 가꿔준 부루벨코리아의 활동이 도시숲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