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ASM global세계 최고의 행사장 관리 회사이자 라이브 경험 제공사인 ASM글로벌(ASM Global)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95만 제곱피트 규모의 중동 최대 전시 센터인 ‘이그지비션 월드 바레인(Exhibition World Bahrain)’의 개관식을 열며 새 역사를 썼다.
바레인의 이그지비션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행사장이다. 바레인 경제 발전의 이정표인 이 센터는 바레인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바레인이 지역은 물론 국제 컨벤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그지비션 월드는 ASM글로벌이 보유한 전 세계 350개 행사장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회사가 팬데믹 이후 추진하는 컨벤션 분야 성장 이니셔티브에 동력을 더하게 됐다.
론 벤션(Ron Bension) ASM글로벌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우리는 중동 지역이 팬데믹 이후 일상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컨벤션 및 전시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리라는 확신으로 팬데믹 기간 이를 대비했다”며 “이그지비션 월드 개관은 그러한 계획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벤션 사장은 “MICE(기업 회의·포상 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서 구축한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에 기반한 독보적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Hamad bin Isa Al Khalifa) 국왕을 대신해 바레인 왕세자인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Al Khalifa) 수상이 참석했다.
살만 빈 하마드 왕세자는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국민을 위한 양질의 기회를 창출하는 경제의 기본 요소로 경쟁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업은 여전히 바레인 경제의 중심축이며 관광업 성장이 국왕이 이끄는 바레인의 포괄적 발전의 핵심 동인이라고 말했다.
개관식에서 H.E. 파티마 알 사이라피(Fatima Al Sairafi) 바레인 관광부 장관은 바레인이 동서양을 연결하는 무역 중심지로 기능해온 오랜 역사를 강조하고 이 같은 입지가 세계적 관광지로의 위치를 더욱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장 개관에 대해 바레인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맞춰 복합 산업 부문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바레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그지비션 월드 바레인은 총 9만5000제곱미터 규모의 10개 홀을 갖췄고, 유연한 적응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장엄한 그랜드 홀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94개 회의실과 25개 식음료 매장, 소매점이 있다.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해 여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고 바레인, 중동 및 국제 전시회, 컨벤션, 갈라, 결혼식, 콘서트, 스포츠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이상적이다.
이그지비션 월드 바레인은 바레인 관광전시청(Bahrain Tourism and Exhibitions Authority, 약칭 BTEA)이 소유하고 있다. BTEA는 ASM글로벌이 MICE 업계에서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수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다.
하비 리스터 AM(Harvey Lister AM) ASM 글로벌 아시아 태평양/걸프 지역 회장/CEO는 중동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이그지비션 월드 바레인의 개관을 축하했다.
리스터 회장은 “ASM글로벌이 BTEA와 협력해 바레인이 관광 투자, 국제 컨벤션 및 전시회, 세계적 수준의 라이브 이벤트를 걸프 지역에 유치하는 데 앞장서도록 도울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바레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해 다각적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왕국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