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로보프렌스마트 위치정보 서비스 기업 로보프렌(대표 김영식)은 복잡한 대형 복합 시설 안의 실시간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내비게이션 ‘에그맵(egg map)’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론칭으로 실내 경로 안내 서비스를 대형 복합 시설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에그맵 앱은 대형 복합 시설에서 실내 길 찾기부터 매장 정보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최근 대형 복합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 안에서의 길 안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기존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건물 안에서의 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자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프렌의 위치 측위 기술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실내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이파이·블루투스 등을 활용하며, 건물 내의 자기장 데이터와 전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내 맵을 구축한다.
에그맵은 현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코엑스 곳곳에 에그맵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안내 홍보물이 비치돼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실시간 실내 경로 안내 및 매장 정보 안내 기능 이외의 방문 코스 추천, 할인 쿠폰 발급,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의 대형 복합 쇼핑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모바일 앱의 성공적 출시에 이어 △2022 AIoT 국제전시회 참가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대외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로보프렌은 성장 가속화를 위해 투자 전문 기관인 △더인벤션랩(우미건설, 국보디자인 합자조합) △이지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형 복합 건물을 자산으로 보유 중인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고 있다.
로보프렌 김영식 대표는 “앞으로 단계별 성장 전략을 통해 전국의 대형 복합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에그맵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관련한 협업 포인트를 점차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