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일순)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외신들은 이번 사고가 한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 참사 중 하나라며 예방과 관리가 과연 적절했는지 잇따라 지적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파 통제 부실이 비극의 원인이었다고 꼬집었고, 뉴욕타임스도 인파를 통제할 충분한 인력과 계획이 부족했던 게 명백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수많은 행사와 집회에서 대규모 인파를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데도 사고 방지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특히 CNN 방송은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당국이 실시간으로 군중 규모를 확인해 사람들을 위험 지역에서 내보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화재예방협회 안전 기준은 행사 250명 당 최소 1명의 관리자, 1명 당 확보해야 할 넓이는 최소 0.65 제곱미터, 적절한 출구 확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이미 대규모 행사를 감독할 재난 안전 관리 계획을 발간했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외신은 또 이제까지의 안전 체계에 대한 의문과 개선 요구도 이어질 거로 내다봤다.
AP통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공공안전 기준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해 왔는지 검토가 이어질 거라고 했다.
영국 BBC도 안전 기준과 군중 통제가 적절했는지로 관심이 옮겨갈 거로 전망했다.
외신은 경제력이 이미 선진국 수준인 한국에서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났다는 데 대해서도 잇따라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