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박진 페이스북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일(4일)부터 이틀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3일) 저녁 출국한다.
박 장관은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상생연대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모레(5일) 오후 열리는 '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 등 안보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참가국 간 신뢰 구축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ARF는 북한이 가입한 유일한 역내 안보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 북한은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를 참석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