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태안군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번개탄 보관함 보급업소 70곳을 대상으로 번개탄 안전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시책은 전국적으로 가스(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 자살자 중 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망 비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6.7%, 10.7%, 14.3%, 21.4%, 15.4%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은 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 사고가 주로 숙박업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달 관내 숙박업소 333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숙박업소 및 번개탄 보관함 보관업소 관계자가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안내하는 등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최근 ‘생명사랑 행복마을’ 24곳과 ‘생명존중 약국’ 29개소를 운영하고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밝게 웃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