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무주군무주군이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저온저장고 등 친환경 시설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방이리(구리골로 218-70) 일원에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소각시설 여열공급설비(1식)와 재배시설, 유통·보관시설이 구축되는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공모에 착수했다.
특히 스마트팜 유리온실(10,000㎡)과 저온저장고(600㎡) 등을 갖춰 무주군에 명실공히 최신식 친환경 유통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군은 지난달 3일 환경부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22일 환경부 관계자들이 현지실사와 주민면담,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실사에 나선 정부 관계자들은 향후 소각시설 운영방법을 비롯해 사업내용 및 규모, 재배작물 품종 선정 여부와 경제성, 그리고 주민지원협의체 직접 운영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진단했다.
환경부는 현지실사를 토대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초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2023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와 2024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행정절차를 마치면 오는 2024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도 꾸준하게 소통하면서 공모 준비에 임했다”라며 “정부 관계자들이 시설을 들러보고 진정성있게 주민들과도 대화가 나눠져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