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 사진=KBS NEWS 캡처어제 제주에선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인근 2척으로 옮겨 붙었다.
어제(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선 화재가 일어났다.
49톤급 근해 채낚기어선 한 척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바로 옆 근해 자망어선에 옮겨 붙어 모두 어선 3척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처음 불이 난 선박의 선원 8명 가운데 40대 한국인 기관장과 외국인 선원 등 2명이 실종됐다.
또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몸과 얼굴에 화상을 입는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총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바람이 부는 데다 불길이 거세, 진압에 난항을 겪었다.
불은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해경은 실종 선원 2명이 선내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요원을 투입했지만, 선체가 녹아내려 배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해경은 조업 준비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