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충남연구원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민간 주도의 자발적 도시 재생 이야기를 담은 도서 ‘공주에서 답찾기! 어쩌라고 도시재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의 주저자인 충남연구원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0년 이상 정부 주도의 도시재생이 추진됐다면, 앞으로는 민간 주도로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것이 도시재생의 근본이념은 물론 이번 새 정부의 정책 기본 방향과도 일치한다”며 민간 주도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 책은 ‘옛 도시, 공주와 도시재생’, ‘공주 도시재생의 흐름’,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 ‘더 좋은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을 상상하며’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공주 도시재생의 흐름 속에 나타난 △중학동 어울림 플랫폼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 △공산성 어울림센터 등 새로운 기능의 혁신 공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공주시는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도시의 활력을 잃고, 더구나 세종과 대전이라는 대도시와 가장 가깝게 붙어있어서 인구 유출의 위기마저 겪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민간·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정체성·매력을 다시 찾으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나태주 시인은 책 마지막에 “공주에 사는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이렇게 작고 예쁜 도시에 청년들이 들어와 더 사랑스럽다”며 “도시재생으로 외지 청년들이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공주다움을 찾고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