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사단법인 아디와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록에 대한 9차례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으로 이름 붙인 이 특강은 7월 6일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토요일 2시간씩 열린다. 다양한 주제와 목적을 가진 기록 활동에 대해 영역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습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총 9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구술 기록, 인권 기록, 영상 기록, 사진 기록 등 영역별로 진행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김성일 민주시민교육센터장은 “모든 역사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일이야말로 민주 시민으로서 연대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특강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