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년 전국 최고 이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2 이스포츠 대학리그’ 충청 · 강원권 대회가 7월 9일과 10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에게 이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역별 각각 운영되던 대회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여 전국 단위의 이스포츠 행사로 발돋움하였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홍보 및 동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권역별 본선을 각 기관이 주관한 뒤 전국 결선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충청·강원 종목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전국 결선까지 하스스톤의 인기 프로게이머 ‘크라니쉬’, LOL의 LCK 前 프로선수인 ‘율천고 최현우’ 그리고 FIFA 온라인 4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감독 ‘신보석’이 멘토로 참여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대전을 비롯한 충청·강원권 선수들의 역량증진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으로 e스포츠 클럽 및 선수 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대전이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학 문화의 열정과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통한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