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충남연구원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이 10년간(2011년~2021년 기준) 충남 도내 연안의 사회·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10년간 도내 연안 사회, 연안 이용, 연안 생태 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연안을 접하는 7개 시군의 인구는 10년간 평균 7.0% 증가했으나,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 지역의 인구만 분석한 결과, 오히려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의 인구 고령비는 10년간 평균 10.5% 증가해 연안 시군 전체 고령비 평균 증가율 4.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 기준 충남도 어가 고령비는 평균 45.2%로, 이는 전국 어가 고령비 평균(36.0%)보다 9.2% 높다. 즉 도내 어업인 100명 중 45명이 65세 이상이란 의미다.
연구진은 10년간 도내 어업 인구는 절반(-49.9%)으로, 어업 가구 수도 41.2% 감소하는 등 어촌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귀어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귀어·귀촌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