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속 가능성 옹호에 앞장서는 메리케이(Mary Kay)가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의 날’을 맞아 지구 전반의 건강에 필수적인 산호 삼각지대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산호 삼각지대’는 산호초의 세계적인 심장부이자 바다의 생명줄이다.
1억2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산호 삼각지대’는 지구의 식량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한 원천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솔로몬제도, 동티모르의 바다는 가장 다양하고 생산적인 해양 생태계로 ‘바다의 열대우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이하 TNC)의 산호초 보전 활동 총괄인 엘리자베스 맥러드(Elizabeth Mcleod) 박사는 “산호 삼각지대는 세계에서 산호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세계 산호종의 약 80%를 만나볼 수 있다”며 “15종의 산호는 이 지역의 고유종으로 지구상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산호초 어류 서식지”라며 “세계 산호초 어종의 37%와 인도-태평양 지역 산호초 어류의 56%가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케이와 같은 재정 후원업체의 파트너십은 TNC와 현지 파트너가 중요한 산호초 지역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