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경기도 안산시에서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 때문에 경찰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이 해당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이 남성은 어제 오전 10시 20분쯤 안산시의 한 빌라 1층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인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이 남성은 지난해 말부터 피해자와 4개월 동안 교제하다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헤어진 남성이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경찰에 신고해, 스마트워치를 지급받고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받아왔다.
이 남성은 그제도 빌라 공동현관 앞에서 피해자의 통행을 가로막고 욕설 등을 해 스토킹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치장에 임시로 가두는 긴급조치도 있지만, 그제 상황에서는 불필요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었다.
경찰은 체포한 남성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