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주시청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국가 지원예산 소진에 따라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상품권 할인율은 5%로 하향 조정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의 10%를 특별 할인해왔다.
이달 20일 기준 상품권 누적 판매액은 지류상품권 290억원, 카드상품권 142억원 등 총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 하반기 추석명절 연휴에 맞춰 10%특별할인을 재개, 당초 계획한 10%할인 판매 목표치인 59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으로 발행하며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