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불 진화 인력과 소방 대원 등 140여 명이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했고 산불 발생 8시간 만인 오늘 새벽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지 인근에 공장 등 다수 시설물이 위치해 있고, 산불의 수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거제지는 불길에 한때 애를 먹긴 했지만, 신속히 방화선을 구축함으로써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였고, 현장 바람 또한 찾아들면서 다행이 시설물 및 인명피해 없이 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특히 오늘은 산림이 발달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