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검찰청삼성전자 자회사이자 반도체 세정 분야 선도 기업인 '세메스'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A 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2019년 반도체 세정 장비를 만드는 법인 하나를 세웠다.
검찰은 설립 석 달만에 중국의 반도체 장비업체 '즈춘커지'로 18억 원을 투자받은 것에 대해 세메스의 영업 기밀을 넘기는 조건이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거기에, 세메스 협력사들까지 포섭해 장비 도면과 부품 리스트 등을 확보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그 중에는, 세메스 핵심 자산인 '초임계 세정 장비' 제조 기술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A 씨 등이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첨단 세정 장비 14대와 관련 기술을 넘기고, 그 대가로 '즈춘커지'로부터 7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메스가 2천억 원 넘게 들여 개발한 신기술들로 알려졌다.
검찰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 등 9명을 재판에 넘기고, 부품을 납품한 업체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