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충남도에서 평가한 선진문화 시민운동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올 자치행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각급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범군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였고 특히,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추진한 선진문화 시민운동은 도로변 꽃길 가꾸기, 친절모범업소 관리, 지역환경 가꾸기, 행락질서 지키기,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으로 분류하여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관련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대대적인 실천운동을 벌여왔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월드컵 축구대회와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대비해 동전모으기 활동을 벌인 결과 전 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1천2백만원을 모금했으며, 문화시민 에티켓 리후렛 2천여 매를 제작 다중이용시설에 부착했다.
관내 공중화장실 90개소에는 월 2회 정기소독 실시, 상쾌한 화장실 휘장 90개 제작 부착, 기분좋은 화장실 40개소 선정, 우리마을 대청결운동의 날 12회 운영, 내 집앞 내가 쓸기 청소 생활화, 1일 1마을 농촌쓰레기 수거운동 등을 집중 추진하는 등 선진문화 정착에 노력해왔다.
이와함께 모범업소 107개소를 확대 지정하는 한편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업소 관리를 위하여 전 음식업대표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 해 왔으며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매월 실시 군민들의 질서확립에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문화 시민운동에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대대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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