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평소 알고 지내던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공범과 함께 시신을 유기하고, 그 공범마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재찬에게 검찰이 오늘(11일)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권재찬의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2명을 연쇄 살인했고 사체를 유기하면서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며 "일반적인 살인 범죄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하고,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씨는 범행 이튿날, 범행을 도운 40대 남성을 인천 을왕리의 야산에서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권 씨는 당시 도박으로 빚을 지고 사기 혐의로 고소된 이후 신용불량자가 되자 의도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권씨는 2003년에도 인천에서 60대 전당포 업주를 살해한 뒤 수표와 현금을 훔쳐 일본으로 밀항했다가 뒤늦게 붙잡혔고 징역 15년을 복역한 뒤 2018년에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