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순창군순창군이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관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나섰다.
순창군은 2022년 총대상자 2,590명 중 1차로 2,303명을 발급 확정 후 읍면 및 농협에 통보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총사업비는 3억 3670만원으로 1인당 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 13만원이 지원되며 2만원은 자부담이다.
발급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당초 신청한 농협을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 후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되고, 12월 말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순창군은 27일까지 미신청자 287명에 대하여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는 전국적으로 미용실, 안경·화장품 구매 등 다양하게 사용이 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발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 만75세 미만자 중 소유농지 5ha 미만이며 영농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