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 인선 발표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이 '청문회 보이콧'에 나서면서 시작부터 파행을 맞았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지만, 예정대로 청문회가 열리자 청문회에 불참하는 '청문회 보이콧'을 진행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청문회 참여를 촉구했다.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충실한 자료 제출을 전제로 청문 일정을 재조정하자는 요청을 간곡하게 드렸음에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회의를 개의한 것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이 져야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보자께서 부동산 관련된 한 점 의혹이 없다면 개인정보 동의를 해서라도 주시면 되는 문제"라며, "어떤 의혹이 있길래 계약서는 찾을 수 없다하고 부동산 정보원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해주지 않는 것"이냐고 말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김앤장에서 약 20억원의 고문료를 받은 것에 대한 활동내역을 영업비밀이라고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후보자께서 무슨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건 수임하는 브로커 역할하셨습니까. 그게 아닌데 어떻게 영업비밀입니까"라고 되물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의 80억 원대에 달하는 재산 형성 과정, 김앤장에서의 역할 등 핵심의혹 검증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압박했지만, 이렇다할 답변은 없었다.
또 한 총리 후보자를 향해 "배우자 미술품 판매에 대해 사생활 침해다, 개인정보 동의를 할 수 없다고 내놓지 않고 있다"며, "세금신고내역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청문회 보이콧은 새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며 '청문회 보이콧'을 비난했다.
오늘 청문회는 전체 청문위원 13명 중 8명이 불참하면서 정상적인 청문회 진행이 어려워지자 결국 중단됐다.
여야는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비롯한 청문회 일정을 놓고 재논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