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청와대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문 대통령이 사표를 반려하고 김 총장과 면담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까지 제출한 상황인만큼,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겠다는 뜻"이라고 설명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김 총장의 면담 요청을 문 대통령이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거부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다만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엔 "국회의 시간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현재로선 추가로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지금은 국회가 입법을 논의해야할 시간이라는 것이다.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어제(17일) 오전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에 반대하며 사표를 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