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프왕3’ 윤태영, “20년 만에 ‘왕초’ 속 맨발 캐릭터 재연
  • 김만석
  • 등록 2022-04-18 13:38:08

기사수정


▲ 사진=TV CHOSUN ‘골프왕3’ 제공




‘골프왕3’ 윤태영이 첫 승을 거두기 위해 20년 만에 ‘왕초’ 속 맨발 캐릭터를 재연하는 초특급 승부수를 띄웠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구력 합만 55년에 빛나는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출연, 수준급 골프 실력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로 골프 고수다운 면모를 입증한다.


먼저 ‘골프왕3’ 멤버들은 레전드 게스트가 찾아온 것을 기념, 신현준 팀 대 정준호 팀으로 나누어 저녁 식사 내기를 건 짜릿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사령탑 김국진과 김미현을 포함한 4대 4 깜짝 스페셜 매치가 이뤄져 현장을 들뜨게 했던 상황. 특히 멤버들은 김미현을 자신의 팀에 영입하기 위해 매력을 어필하는 피 튀기는 경쟁으로 열기를 치솟게 했다.


먼저 양세형은 음악이 나오자마자 주저 없이 화려한 춤을 춰 상대 팀 기선제압에 나섰고, 장민호 역시 본인 노래에 맞춰 능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때 윤태영이 작심한 듯 나서더니 “20년 만에 처음 해본다”며 자신의 대표작 ‘왕초’ 속 ‘맨발’ 캐릭터를 재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 양세형은 “태영이 형은 지금 알몸을 보여준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극찬을 퍼부었고, 이에 윤태영은 “우리 아들은 ‘맨발’ 캐릭터에 대해 모르는데 앞으로 따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20년 만에 ‘맨발’ 캐릭터까지 재연한 윤태영이 김미현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시종일관 30년 절친다운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가던 신현준과 정준호는 골프 대결 후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특유의 케미를 이어갔다. 특히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신현준과 아들·딸을 한 명씩 키우고 있는 정준호는 베테랑 배우가 아닌 다정한 아빠로서의 또 다른 면모도 드러냈던 터. 신현준은 평소 육아를 많이 하는 편인지 묻는 김미현의 질문에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게 육아”라고 고백했고, 특히 늦둥이 막내딸이 곧 돌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더욱이 이를 듣던 양세형이 “장난으로라도 정준호와 서로 사돈 맺자는 얘기한 적 없냐”라고 묻자, 신현준이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라며 발끈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정준호는 흔쾌히 사돈을 맺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신현준 역시 “사실 진짜 사돈을 맺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나이 차이도 비슷하다”라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계 절친인 신현준-정준호의 필드 위 케미는 어땠을지, 역대급 치열한 접전 끝 우승팀은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케미를 자랑하는 신현준과 정준호가 필드 위에서 역시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티카타카하며 쉴 새 없는 웃음을 터지게 했다”며 “‘골프왕3’ 멤버들이 첫 번째 게스트를 맞아 펼치는 경기는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골프왕3’ 2회는 16일(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