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양병열과 이시강이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스파크 눈빛 대치’ 현장이 공개됐다.
양병열과 이시강이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스파크 눈빛 대치’ 현장이 또 다른 예측불허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강성욱(이시강)이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 동생 강차열을 불러 세운 장면면이 그것이다. 두 사람의 상복 차림이 눈에 띄는 가운데 강차열은 자신을 뒤쫓아 온 형 강성욱을 향해 차가운 시선을 드리우고, 강성욱 역시 웃음기 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맞서며 팽팽한 대립을 이룬다. 무엇보다 지난 1회에서는 강성욱과 엄마 최미경이 군 제대 후 집에 돌아온 강차열을 외면한 채 도리어 구박과 견제를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던 터. 과연 강차열, 강성욱 형제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스파크 눈빛 대치’ 현장에서 양병열과 이시강은 극중 강차열과 강성욱의 미묘한 신경전을 위해 리허설부터 높은 집중력으로 눈빛과 말투 하나하나 호흡을 쌓아나갔다. 더욱이 본 촬영에서 두 사람은 더욱 단단해진 카리스마로 냉기가 어린 분위기를 내뿜으며 밀도 높은 열연을 발휘, 장면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제작진은 “양병열, 이시강은 뛰어난 집중력과 몰입력으로 매 장면 캐릭터와 하나 된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이라며 “강차열과 강성욱의 대립은 물론, 놀라운 반전이 그려질 3회(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3회는 13일(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