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윤석열 당선인 인스타그램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밤이 아주 길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4시쯤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 앞에 서서 “밤이 아주 길었다.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계신 줄 몰랐다. 정말 그동안 응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지지자들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건넨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개표상황실에 도착한 윤 당선인은 의원들, 당직자와 악수를 나누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직자들과 손을 맞잡은 뒤 ‘만세’를 외쳤다.
마이크를 잡은 윤 당선인은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함께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두 분께도 감사드린다.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6시 21분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 1천 639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 614만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