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KBS경북 울진 산불이 강원도 삼척으로 번진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는데다 강풍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소방청이 오늘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지역소방본부가 일부 지역에 대해 '심각' 경보를 발령한 적은 있었지만, 소방청 차원에서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심각'을 발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청은 "경북, 강원의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에 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 중이라는 점 등 상황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심각’이 발령됨에 따라 화재 예방·대비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관서에서는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산불 등 화재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한다. 산림인접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에는 화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남화영 소방청 차장은 "화재위험경보 '심각' 발령으로 국민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면서 "야외 소각행위 금지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