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충청북도는 2022년 3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진천·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 건립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흥교 소방청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경순 진천부군수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년말 준공,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에 충청북도는 50억원, 진천군은 40억원, 음성군은 110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방비 외에도 국비는 약 1,432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 39,343㎡, 연면적 39,755㎡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료,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한다. 소방관뿐 아니라 그 가족(배우자·직계존비속)과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경찰, 지역 주민까지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해 충청북도 중부 4군의 의료 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그동안 소방관을 위한 전문병원이 없어 소방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한 치료에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에겐 경찰병원이 있고, 군인에겐 국군병원이 있어 많은 군경들이 도움을 받는 것처럼,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관 치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국립소방병원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해준 각 지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게 될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