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연다고 예고했다.
외통위는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소집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긴급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외통위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 64명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과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응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위도 오후 3시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어,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사태의 산업적, 경제적 파장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다만 국방위원회의 경우 소집 여부를 논의 중이다. 국방위 소속 야당(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방위 소집을 압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