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서울서부지방법원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장 모 씨가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모(5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씨는 그제 저녁 6시 반쯤 상암동의 한 건물 계단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범행 장소인 다세대주택의 2층에 입주한 시공사의 사내이사로 알려졌다.
장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5시간여 만에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장 씨와 피해자는 수년 전부터 채무 관계 등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장 씨는 사건 전날인 21일에도 피해자가 있던 2층 사무실을 찾아 채무 문제를 따졌고, 이에 피해자는 장 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주거침입 다음날 장씨는 피해자를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흉기로 공격당한 피해자는 숨지기 전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주택 계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구속된 장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더 확인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