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SBS 데이트폭력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 오후 10시 13분쯤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용의자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어젯밤 피해 여성이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동석해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피해 남성은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신고한 시각은 오후 10시 11분쯤이었으며, 경찰은 오후 10시 15분쯤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미 헤어진 사이인데도 피해 여성이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고 의심하며 데이트폭력을 가해 2차례 신고당한 이력이 있다.
앞서 경찰은 스토킹으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여성 등이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응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