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MBC뉴스 영상 캡처제주 야산에서 30대 남성이 훔친 금고를 열려다가 밀렵감시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고급 주택을 돌며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와 주거침입)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다른 지역 출신인 A씨는 이달 초 제주 지역 타운하우스 등 고급주택지를 돌며 귀금속과 명품 가방·신발, 외제차 2대 등 모두 2억8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제주 산간 지역을 가로지르는 산록도로에 있는 한 공터에서 산소절단기로 금고를 뜯다 밀렵감시단으로 활동 중인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에게 덜미를 잡혔다.
당시 야생동물 불법 포획 행위를 의심한 밀렵감시단원이 “뭐 하세요?”고 묻자 A씨는 금고를 버린 채 그대로 차를 타고 도주했다. A씨는 렌터카를 타고 약 2㎞를 달아나다 눈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박았고, 뒷바퀴가 빠지자 다시 차량을 버리고 사라졌다.
밀렵감시단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버리고 간 차량에 있던 지갑 속 신분증을 확보했다. 또 지난 6일 제주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려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사실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