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충남도청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환경보건 피해 관리·대응 및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에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 건강한 도민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2022∼2030)의 비전은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로 소외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3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4대 전략은 △유해인자 사전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 강화 △환경보건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이다.
올해는 4대 전략에 따른 세부과제 중 7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 총 104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라돈 관리 기본계획 마련 등 5개 정책 사업 △주민 청원 제도 운영 등 6개 건강영향조사 사업 △석면 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등 6개 구제 및 지원사업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 지원 등 3개 예방관리 사업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측정·관리사업 등 2개 실내 공기질 사업 △자연 발생 석면 관리 방안 추진 등 2개 석면 관리 사업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2개 빛 공해 사업이다.
특히 도는 신규 도입한 주민 청원 제도 운영을 철저히 할 계획이며, 그간 추진한 주민 건강영향조사 내용을 분석해 주민과 공유하고 사후 관리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운영 및 건강 관리 서비스,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 등 도민 생활 여건 증진과 밀접한 기존 사업도 지속 시행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도에는 전국의 50%에 달하는 29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고 자연 발생 석면 순위도 전국 4위로 높다”라며 “생활 환경·보건 여건이 취약하지만, 앞으로 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도민 피해 구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벌이는 등 7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