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서산시충남 서산시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출하 농가 조직화 및 자체 농산물 안전 인증제를 시행하고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푸드플랜 4대 전략, 12대 과제, 40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등 3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썼다.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공급거점 마련과 공공형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등으로의 지역 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이하 ‘APC’)를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농업기술센터 내에 38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850㎡, 2층 규모로 짓게 되며, 식재료 공급거점의 역할을 하고 감자, 양파 등의 탈피․가공할 수 있는 전처리 설비까지 갖추게 된다.
충서원예농협과 간월호 쉼터공원에 지역 농산물 판로 마련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도 올해 중 차례로 개장된다. 현재 관내에는 숍인숍 3개 등 총 5개의 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 실행조직인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이 오는 3월 완료되면,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12월 중 출범하게 된다.
재단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지역 소비뿐만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 시민 식생활 교육 등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 출하 농가 조직화와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체 인증제 안착에도 적극 노력하고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민과의 협업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푸드플랜은 지역 농민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이라며 “지역 농산물 지역 소비 확대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