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뉴스데스크 캡처놀이공원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남성 아르바이트생이 여자화장실에 숨어들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미수, 성적 목적 다중이용시설 침입 등 혐의로 A씨(20대)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 내 식당과 연결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스마트폰을 칸막이 위로 밀어 넣어 B씨의 신체를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상한 낌새를 느껴 문제의 스마트폰을 발견한 B씨가 곧바로 나가 A씨를 붙잡았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제의 화장실에선 지난달 중순에도 “누군가 불법 촬영을 하고 도망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스마트폰에 대한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작년 말 신고된 불법 촬영 의심 사건과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해 말 불법촬영 의심 신고가 들어왔을 때 주변 CCTV(폐쇄회로화면) 영상을 확인하고, 화장실 불법카메라 전수조사도 진행했다"면서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했으며 현재 화장실 칸막이와 천장 틈을 메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