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경남소방본부거제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40분께 아주동에 있는 한 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았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음식점 2곳 등 건물 4동으로 옮겨붙은 불은 오후 8시 31분쯤 대부분 진화됐다.
이 건물은 인근 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해 지은 견본주택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서는 소방차 30대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어둠이 깔린 초저녁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주택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인접한 오피스텔과 식당 등으로 옮겨붙으며 확산하던 불은 작업 개시 40여 분만이 8시 30분께 잦아들었다. 지금은 남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빈 건물이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화재를 모두 진압하는 대로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