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15일 "무엇을 고쳐야 할지 제대로 성찰하겠다"면서 "심상정 없는 대선이 아니라 심상정 있는 대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가 나흘 째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숙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정의당의 위기 돌파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여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 그는 "심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인적쇄신을 포함한 어떤 성찰도 당 대표로서 수용하겠다. 저부터 대표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 대표는 "솔직히 힘들다. 지금 정의당은 주저앉을 것인지 다시 일어설 것인지 중대 기로에 섰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다는 게 여 대표의 설명이다.
심 후보의 후보직 사퇴설도 일축했다. 여 대표는 "시민의 삶에 울타리가 돼왔던 진보정당의 소명은 중단될 수 없다"며 "마지막 소임이라며 감당했던 무게를 후보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회의에서 선대위 쇄신안을 마련해 심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12일 밤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두문불출하면서 지지율 위기 타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르면 이번 주말 진보정치에 대한 소명의식을 담은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