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용산구“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지난 11년,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세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구정발전에 한층 속도를 내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임인년 새해 인사회를 비대면으로 대신했다. 3일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로 송출한 것.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고령·아동·여성 3대 친화도시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 행복도시 용산을 위해 나은 서비스와 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공원 반환 부지 중 올 봄 스포츠필드와 소프트경기장이 개방된다”며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미군기지가 세계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국제업무단지 조성,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104만평에 대한 용산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쳤다”며 “용산 전역의 모든 개발 사업이 차분히 진행되도록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생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작년보다 두 배 늘린 용산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발행으로 경제 선순환 구조가 용산 전역에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3월이면 오랜 세월 방치됐던 철도병원이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새롭게 탄생한다.”라며 “앞으로 용산역사박물관은 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의 중추로 향후 5년간 662억원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용산의 위상을 드높여 미래 백년을 위한 용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